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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장인(工), 미래(Dream)를 잇다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 12공방 연합특별전 「공들임(工-DREAM)」
- 12공방 전승자들의 대표작과 작업 과정을 한자리에… 5.21.(목)~8.21.(금)
국가유산청 산하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은 5월 21일(목)부터 8월 21일(금)까지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서울 강남구)에서 ‘2026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 12공방 연합특별전 「공들임(工-DREAM)」’을 개최한다.
* 매주 월요일 휴관, 운영 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1981년 개관한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이하 ‘전수교육관’)은 예능종목 8개 단체와 기능종목 12개 공방이 입주해 있는 장소다. 기·예능을 전수하는 교육의 장이자, 방문하는 누구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전승 활성화에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전수교육관에 입주한 갓일, 침선, 매듭, 입사, 화각, 자수, 각자, 악기, 궁시, 조각, 소반 등 11개 종목, 12개 공방의 12명의 전승자들이 참여했다. 공방의 요소를 전시장 곳곳에 녹여내어, 전통공예의 완성품과 작업 과정, 그 안에 담긴 이야기를 깊이 있게 마주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 작업의 초기 단계부터 최종 완성에 이르기까지, 공예의 여정
전시 공간은 공정 순서에 따라 총 5부로 구성된다. 먼저 ▲ 1부(작업의 시작)는 공방의 일상적인 풍경을 담은 스냅 영상으로, 관람객을 장인의 내밀한 작업 공간으로 안내한다. ▲ 2부(물성의 리듬)에서는 장인의 손 때 묻은 다양한 도구를 보여주며 공예기술의 가장 기본이 되는 재료와 도구에 집중한다. 제작 과정의 실제 소리를 ASMR로 재생하여 관람객들에게 현장감을 높인다. 전시의 핵심 ▲ 3부(시간의 층위)에서는 장인의 손길로 태어난 ‘살아있는 예술’인 12명 전승자의 대표 작품 45점을 마주하게 한다. ▲ 4부(장인의 언어)는 정교한 기술 뒤에 숨겨진 작업에 대한 열정, 그 속에 깃든 장인들의 생각,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영상으로 정서적 울림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 5부(손끝의 감각)에서는 관람객이 12공방을 상징하는 문양을 스탬프로 직접 찍어 나만의 책갈피를 만들어보는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전시에서 느낀 전통의 조각을 일상의 선물로 간직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 시대와 호흡하며 미래유산으로 이어지는 전승공예의 내일
이번 전시는 40여 년 동안 전통의 숨결을 이어온 공간으로서 전수교육관이 가진 위상을 되새겨보며, 장인의 공방에서 이어진 전승의 과정을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전시에서는 전통공예를 옛 것이 아닌, 오늘의 손끝에서 다시 태어나는 현재의 가치로 조명한다. 장인(工)의 숙련된 기술이 시대와 호흡하며, 어떻게 미래의 유산으로 이어지는지를 보여줌으로써 전승공예의 지속 가능한 내일(Dream)을 제시한다. 관람객들은 전통공예가 우리 곁에서 끊임없이 흐르고 있음을 체감하는 특별한 시간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전시 기간 중에는 12공방의 기능종목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연계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6월 12일(금)부터 27일(토)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마다 ‘화각 썬캐쳐 만들기’, ‘침선 색동 저고리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공예 체험이 총 11회 운영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네이버 예약에서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전시와 체험은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www.kh.or.kr)을 참조하거나 국가유산진흥원 무형유산팀(☎ 02-3011-2155)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