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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여행 길목,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예전시 보며 잠시 쉬어가세요
- 「The New, The Crafts: 마음을 담다, 마음을 잇다」 전시 개최
-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한국전통문화센터(동, 서관)에서 7월 16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한국전통문화센터에서 7월 16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The New, The Crafts: 마음을 담다, 마음을 잇다」전시를 개최한다.
한국전통문화센터는 2024년 12월 제2여객터미널 이전 개관을 기념하여 「단장하고 유람」 전시를 처음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전시는 첫 전시에 이어, 전통공예의 가치와 현대예술의 감각을 함께 보여준다. 공항이라는 장소의 의미를 담아 화합과 공존을 주제로, 전통공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소개한다. 전시 연출은 이성희 전시기획자가 맡았다.
한국전통문화센터는 제2여객터미널 내 동관과 서관에 있으며, 두 곳 모두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 한국전통문화센터(동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 3층 274번 게이트 인근
* 한국전통문화센터(서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 3층 225번 게이트 인근
▲ 동관에서는 ‘마음을 담다’를 주제로 달항아리, 기(器), 옻칠, 나전칠기 등 전통공예 작품이 전시된다. 서울시 무형유산 칠장 손대현, 금속공예가 서도식, 김현주 작가의 손길이 깃든 작품을 선보인다.
▲ 서관에서는 ‘마음을 잇다’를 주제로, 전통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섬유와 설치 작품들이 소개된다. 강금성, 이혜민, 홍성철 작가가 참여하여 ‘이음’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볼 수 있다.
한편, 제2여객터미널 한국전통문화센터는 2024년 12월 재개관 이후 56,159명*의 누적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한국전통문화센터는 무료로 진행되는 전통공예 체험으로 내⸱외국인 방문객의 인기를 끌고 있으며, 현재 ‘전통 팽이 만들기’ 체험이 운영되고 있다.
* 2024. 12. 20.~2025. 6. 30. 전통문화체험 참여객 및 전시 관람 인원 기준
국가유산진흥원 안혜민 공항사업팀장은 “공항 이용객들이 이번 전시로 공예작품을 보며 마음을 나누고 휴식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한국전통문화센터는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공항을 오가는 누구나에게 열린 문화 공간으로 계속 자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www.kh.or.kr)을 참조하거나 국가유산진흥원 공항사업팀(032-743-0360)으로 문의하면 된다.